Ubuntu Edgy 로 업그레이드Dec 11, 2006

심심해서 잘 쓰던 Kubuntu Dapper를 Ubuntu Edgy로 갈아치우고(Edgy 나온지가 언제인데 집의 컴퓨터는 아직도 Dapper였다), Linux+Windows 듀얼부팅 체제에서 윈도우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덤으로 AIGLX+Beryl 도.. 이제 슬슬 Linux only 로만 사용해도 될 정도로 리눅스 데스크탑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 Canon Digital Photo Professional(DPP)가 안도는게 흠이긴 하지만(wine으로 설치 자체가 안된다. 나중에 다른 컴퓨터에서 설치하고 째로 옮겨와봐야 할 듯), DPP는 픽쳐스타일 변경할때만 노트북에서 돌리고 일반적인 작업은 BibblePro 에서 하면 되니 일단 큰 불편은 없다.

아직 문제점을 꼽아보자면, 카메라 사면 번들로 나오는 DPP에 비해 BibblePro는 유료 어플리케이션이다 보니 정품을 구해야 한다. 아니면 과자-_-를 구하거나. 문제는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의 과자가 흔한게 아니란 거. 14일 제한 끝나면 풀 방법을 연구해보고, 정 안되면 사던가(USD 130$) 해야겠다.

그리고 Edgy 로 올리면서 갑자기 생긴 문제인데, Shift+space 키를 누를 때 가끔 X가 갑자기 튕겨버린다. 그냥 아무런 메시지도 없이 싹다 종료되고 GDM화면으로 돌아가버리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로그에도 안찍히고.. 입력기 문제인가 싶어서 scim에서 nabi로 바꿔봤는데도 마찬가지인 듯. 일단 한영전환을 한글키로 바꿔두고 사용해보고 있다.

굳이 또 사소한 점을 찾자면 wine에서의 한글입력이 잘 안되는 터라 네이트온을 돌릴 때 살짝 불편하다는 것이나, (맥에서의 문제지만) iTunes의 ID3태그 인코딩이 오락가락하는 터라 Amarok에서 읽었을 때 일부분이 깨진다는 거..

뭐 어쨌건 우분투는 버전업할때마다 정말 쿨해지는듯. dist-upgrade 를 하려다가 그냥 새로 설치했는데, language-selector 에 몇몇 설정이 추가되면서 굴림체 등에 대한 폰트 설정이 자동으로 들어가고(굳이 fonts.conf 를 편집하지 않아도 된다), universe/multiverse 저장소를 알아서 추가해 줘서 코덱이나 MS폰트 등을 설치하기 좀더 쉬워졌다.

우분투로 대동단결 :twi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