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Feb 18, 2007

1.
바쁘다. 정신없이 바쁘다.
2월 들어, 뭐 한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벌써 절반이 넘게, 2/3가 지나가버렸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밤에 집에 간다는 느낌보다는 하숙집에 자러 간다는 느낌이다.
거의 매일 밤 11시는 되야 집에 들어가고, 씻고 바로 잠들었다가 다시 7시에 일어나서 집을 나서니까.
차라리 개강하면 오히려 한가해질 것 같다.

2.
그와, 그녀와, 그리고 그녀의 친구. 절친했던 세 사람.
응당 그들을 축하해 줘야겠지만, 그 중간에 끼어버린 꼴이 되어 힘들어하는, 그 여자를 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곧 개강인데… 그들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랄 뿐……

3.
현대인 중 많은 사람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나 역시 가끔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낙천적인 성격인지라 심하지는 않은 게 다행이랄까.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슬프게 만들고 있는지..
안쓰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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