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Jan 13, 2007

이번 현대차 사태에 대해 귀족 노조라고 말이 많다.
“노예는 주인의 호사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다른 노예의 나은 처지는 참질 못한다” 는 말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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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는 저로서도 현대노조 파업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예요.
현대가 울산 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꼭 그런것만도 아니죠.
악영향이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으니까요.
연봉이 울산지역 타 회사들보다 몇배는 많은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파업을 해대는 모양새가 보기 안 좋더군요.
이제는 다들 현대파업하면 ‘저것들 또 파업하네’ 라는 시선.

저도 이번 파업에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귀족노조라고” 해서 파업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뿐입니다. 비난을 하자면 좀 제대로된 시각에서 해야죠. 저 역시 현대차 노조는 그다지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세속적이고 비타협적이며 강경하다랄까요.

…전후 사회경제적 전환과정에서 노동운동은 중산층과 연대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따라서 대부분의 투표자들은 노동자 계급과 분리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투표자들을 소외시켰고 또 소외되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수당은 신자유주의적으로 급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경우 강한 노동운동의 조건은 신자유주의적 급진화를 가속시키는 효과를 낳았던 것이다. (from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

이런 연구결과도 있었죠. 과거의 일이지만, 요즘 다시 재현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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